[스포탈코리아] '빅보이' 이대호(31, 오릭스)가 15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6일 라쿠텐과의 경기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4푼1리에서 3할4푼5리로 상승했다. 출발부터 좋았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1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비니 로티노의 좌월 2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