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온(WBA)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준 ‘미니 드로그바’ 멜루 루카쿠(20)가 원소속팀 첼시 복귀를 희망했다.
루카쿠는 21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다음 시즌 자신의 미래가 첼시에 달렸다고 말했다. 루카쿠는 “첼시 복귀는 내 손에서 벗어난 일이다. 첼시는 늘 내 마음 속에 있는 곳이다. 첼시는 내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준 곳이다. 그리고 내가 선수로서 커리어를 다시금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 클럽이다”고 밝혔다.
이어 “벨기에로 돌아가 휴가를 떠날 계획이다. 휴가 후 아버지와 훈련에 임할 것이다. 첼시 프리 시즌에 합류할 예정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루카쿠는 첼시 대표 유망주다. 2008년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에서 프로 데뷔한 루카쿠는 4시즌 동안 98경기에 나와 41골을 터뜨렸다. 어린 시절부터 루카쿠는 유명세를 떨쳤다.
2011년 여름에는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루카쿠 롤모델은 드로그바다. 타고난 신체 조건과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로 '리틀 드로그바'라는 애칭을 얻었다. 첼시 이적도 드로그바 권유가 결정적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첫 시즌 루카쿠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페르난도 토레스와 드로그바에 밀려 루카쿠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상황이 달라졌다. WBA로 임대된 루카쿠는 38경기에서 17골 7도움을 기록했다. 잠재력을 폭발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6위를 기록했다. 슈퍼 탤런트임을 입증한 셈이다.
루카쿠와 WBA의 임대는 이번 시즌까지다. 루카쿠는 원소속팀 첼시로 복귀할 예정이다. 재임대 여부는 첼시 몫이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는 루카쿠 역시 임대를 받아들이겠다는 방침이다. 빅클럽인 첼시 주전 입성은 험난하다. 약관의 나이인 만큼 더 많은 출전 기회가 필요하다. 이를 인지하듯 WBA에 이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스완지 시티 역시 다음 시즌 루카쿠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루카쿠는 21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다음 시즌 자신의 미래가 첼시에 달렸다고 말했다. 루카쿠는 “첼시 복귀는 내 손에서 벗어난 일이다. 첼시는 늘 내 마음 속에 있는 곳이다. 첼시는 내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준 곳이다. 그리고 내가 선수로서 커리어를 다시금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 클럽이다”고 밝혔다.
이어 “벨기에로 돌아가 휴가를 떠날 계획이다. 휴가 후 아버지와 훈련에 임할 것이다. 첼시 프리 시즌에 합류할 예정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루카쿠는 첼시 대표 유망주다. 2008년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에서 프로 데뷔한 루카쿠는 4시즌 동안 98경기에 나와 41골을 터뜨렸다. 어린 시절부터 루카쿠는 유명세를 떨쳤다.
2011년 여름에는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루카쿠 롤모델은 드로그바다. 타고난 신체 조건과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로 '리틀 드로그바'라는 애칭을 얻었다. 첼시 이적도 드로그바 권유가 결정적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첫 시즌 루카쿠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페르난도 토레스와 드로그바에 밀려 루카쿠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상황이 달라졌다. WBA로 임대된 루카쿠는 38경기에서 17골 7도움을 기록했다. 잠재력을 폭발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6위를 기록했다. 슈퍼 탤런트임을 입증한 셈이다.
루카쿠와 WBA의 임대는 이번 시즌까지다. 루카쿠는 원소속팀 첼시로 복귀할 예정이다. 재임대 여부는 첼시 몫이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는 루카쿠 역시 임대를 받아들이겠다는 방침이다. 빅클럽인 첼시 주전 입성은 험난하다. 약관의 나이인 만큼 더 많은 출전 기회가 필요하다. 이를 인지하듯 WBA에 이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스완지 시티 역시 다음 시즌 루카쿠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