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회장, 베일 영입에 총력 기울여
입력 : 2013.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24)을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2일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올 여름 베일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토트넘은 베일과의 계약 연장을 위해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5,000만 원)를 제안했으며, 5,000만 파운드(약 850억 원)의 바이아웃(최소이적료) 조항을 삽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페레스 회장은 조세 무리뉴의 후임으로 유력한 카를로 안첼로티 파리 생제르맹 감독에게 베일을 데려오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일에게 5년 계약과 더불어 더 많은 주급을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베일은 리그에서 24골 8도움을 기록한 활약을 인정받아 PFA(선수 협회)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유망주상, 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까지 개인상을 싹쓸이했다.

그러나 베일의 소속팀 토트넘은 첼시, 아스널에 밀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베일은 토트넘을 떠나 챔피언스리그를 뛸 수 있는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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