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성래 기자= 손흥민(21, 함부르크SV)가 “2011년 레바논전 1-2 패배를 확실히 되갚아 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은 6월 5일(한국시간) 열릴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앞두고 27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 소집됐다. 그는 대표팀 훈련 전 인터뷰를 가지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연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분 좋다. 한국에 들어온 지 일주일밖에 안돼 피곤하다. 3주 동안 형들과 공차게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국가 대표 소집에 대해 즐거움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김남일에 대해 “(김)남일이 형과 15살 정도 차이가 난다. 부담감이 없진 않지만 형이 잘 챙겨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같이 소집됐는데, 영광이다”며 김남일과 같이 대표팀에 소집된 것을 영광스럽다고 표현했다.
그는 2011년 11월 레바논전의 부진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이번에 확실하게 갚아줄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그 때는 경험이 없었을 때였다. 경기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 이번 레바논 전 만큼은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며 꼭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카타르와의 최종예선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2년 만에 대표팀에서 득점했다. “골 부담감은 언제나 있다. 공격수이기 때문에 두 세 경기 득점에 실패하면 ‘골 침묵’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잘 준비하고 많이 연구했다. 3연전에서 (득점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며 골을 넣기 위한 준비는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소속 구단에서 맹활약을 펼쳤지만 국가대표에서는 작아졌었던 메시와의 비슷하다는 평가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 소속팀에서는 선수들과 뛰는 시간이 길어 호흡이 잘 맞는다. 이번에는 대표팀에서 형들과 발맞출 시간이 많아 기대가 된다. 좋은 모습 보일 것이다”며 대수롭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적설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어 이야기할 것이 없다”며 이적 문제는 에이전트에게 일임했다고 전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
손흥민은 6월 5일(한국시간) 열릴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앞두고 27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 소집됐다. 그는 대표팀 훈련 전 인터뷰를 가지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연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분 좋다. 한국에 들어온 지 일주일밖에 안돼 피곤하다. 3주 동안 형들과 공차게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국가 대표 소집에 대해 즐거움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김남일에 대해 “(김)남일이 형과 15살 정도 차이가 난다. 부담감이 없진 않지만 형이 잘 챙겨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같이 소집됐는데, 영광이다”며 김남일과 같이 대표팀에 소집된 것을 영광스럽다고 표현했다.
그는 2011년 11월 레바논전의 부진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이번에 확실하게 갚아줄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그 때는 경험이 없었을 때였다. 경기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 이번 레바논 전 만큼은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며 꼭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카타르와의 최종예선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2년 만에 대표팀에서 득점했다. “골 부담감은 언제나 있다. 공격수이기 때문에 두 세 경기 득점에 실패하면 ‘골 침묵’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잘 준비하고 많이 연구했다. 3연전에서 (득점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며 골을 넣기 위한 준비는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소속 구단에서 맹활약을 펼쳤지만 국가대표에서는 작아졌었던 메시와의 비슷하다는 평가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 소속팀에서는 선수들과 뛰는 시간이 길어 호흡이 잘 맞는다. 이번에는 대표팀에서 형들과 발맞출 시간이 많아 기대가 된다. 좋은 모습 보일 것이다”며 대수롭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적설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어 이야기할 것이 없다”며 이적 문제는 에이전트에게 일임했다고 전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