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레바논전 승리를 향한 폭우 속 맹훈련
입력 : 2013.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파주] 정성래 기자= 폭우에도 대표팀의 훈련은 멈추지 않았다.

대표팀은6월 5일(한국시간) 열릴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앞두고 27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 소집됐다.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황지수와 중동 훈련지로 바로 합류하는 김창수, 김영권, 박주호, 곽태휘를 제외한 20명의 선수들이 폭우 속에도 맹훈련을 펼쳤다.

대표팀은 주말 K리그 클래식 경기를 치른 이동국 등 K리그 클래식 선수들 중 휴식이 필요한 선수들을 제외하고 훈련을 소화했다. 대표팀은 미니게임을 통해 동료들과 발을 맞췄다.

한국은 2014 FIFA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서 3승1무1패 승점 10점의 성적으로 2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과 함께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 획들을 위한 치열한 다툼을 펼치고 있다.

대표팀은 28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 출국하며, 다음달 5일(한국시간) 레바논을 상대로 최종예선 원정 6차전을 치른다. 이어 6월 11일과 18일 우즈베키스탄 이란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르며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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