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원한 홈런 포함 2안타 멀티히트를 폭발시키며 슬럼프를 훌훌 털어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시즌 10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난 추신수는 시즌 타율도 2할8푼5리에서 2할9푼(183타수53안타)으로 다시 끌어올렸다. 시카고 컵스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안타에
며 올 시즌 처음으로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 슬럼프에 빠진 추신수는 친정팀 클리블랜드를 맞아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전 동료 우발도 히메네스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슬러프 탈출 신호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