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젊은피를 앞세워 유럽의 호화군단으로 떠오른 벨기에가 미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붓는 화력을 선보이며 가볍게 승리를 챙겼다.
벨기에는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퍼스트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홈팀 미국을 4-2로 물리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벤테케는 2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마루앙 펠라이니(에버턴)도 후반 팀의 세 번째 골이자 결승 헤딩골을 작렬하며 이름값을 해냈다.
로멜루 루카쿠(첼시)와 무사 뎀벨레(토트넘), 토마스 베르마엘렌(아스널), 빈센트 콤파니(맨체스터 시티)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내세운 벨기에는 전반 6분만에 케빈 미랄라스(에버턴)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벨기에는 전반 22분 제프 카메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챙겼다.
후반 11분 벤테케의 골로 다시 2-1의 리드를 잡은 벨기에는 후반 19분 펠라이니가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스코어를 3-1로 벌렸고 7분 뒤 벤테케가 또 다시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벨기에의 공세에 고전한 미국은 후반 35분 클린트 뎀프시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을 뿐 2-4로 패하며 안방에서 승리를 내줬다.
한편 2002한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벨기에는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A조에서 단독 선두(5승1무)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벨기에는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퍼스트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홈팀 미국을 4-2로 물리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벤테케는 2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마루앙 펠라이니(에버턴)도 후반 팀의 세 번째 골이자 결승 헤딩골을 작렬하며 이름값을 해냈다.
이후 벨기에는 전반 22분 제프 카메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챙겼다.
후반 11분 벤테케의 골로 다시 2-1의 리드를 잡은 벨기에는 후반 19분 펠라이니가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스코어를 3-1로 벌렸고 7분 뒤 벤테케가 또 다시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벨기에의 공세에 고전한 미국은 후반 35분 클린트 뎀프시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을 뿐 2-4로 패하며 안방에서 승리를 내줬다.
한편 2002한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벨기에는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A조에서 단독 선두(5승1무)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