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국회의원 문대성(부산 사하구 갑, 무소속)이 라디오에서 태권도 편파판정에 대한 폭탄 발언을 날렸다. 문대성은 30일 밤 방송된 경인방송 FM `노명호 양희성의 시사자유구역`에 출연해 최근 `태권도 경기에서 편파판정을 겪었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태권도 관장의 사례를 들며 "편파판정이 태권도 경기에서 셀 수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 경기 심판은 악의적이고 고의적으로 패배한 선수에게 경고를 줬다"며 "해당 주심은 엇비슷한 실력을 지난
가 붙는 경기임에도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전광판을 주시했다"며 "이는 적절한 타이밍에 경고를 주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