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코리안 특급' 류현진(26·LA 다저스)이 결국 부상으로 하루 앞둔 선발 등판 일정을 취소했다. 류현진이 예정된 등판에 나서지 않은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이다. 다저스는 2일 고심 끝에 3일 열리는 2013시즌 메이저리즈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류현진을 등판 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류현진 역시 "무리하고 싶지 않다. 발등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완전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