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예비신부 한혜진이 예비신랑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관계를 묻는 질문에 재치있게 답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수영선수 박태환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박태환은 한혜진에게 "제수씨"라고 부르며 한혜진을 당황케 했다. 이에 이경규는 "기성용과 동갑이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동갑이다"고 답했다. 이에 한혜진은 "기성용과 전화 통화를 해보니 기성용이 빠른 89라 형이라고 하던데"라고 말을 꺼냈고 김제동은 "기성용과 통화도 하는 사이냐"고 짖굿게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얼굴을 붉히며 "요새 좀 친하게 지낸다"고 답했다. 한편 박태환은 방송 내내 한혜진에게 돌직구를 던지며 한혜진을 난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