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5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 장수대 지역에 멸종위기 1급인 산양 1마리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방사한 산양은 지난 1월 설악산에서 발견된 3년생 수컷으로 구조 후 일정 기간 재활치료 뒤 풀어주었다. 공단은 생태학적 자료를 위해 방사한 산양에 개체 확인이 가능한 GPS를 부착했다고 전했다. 산양 정밀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산양은 설악산에 232마리, 오대산에 24마리, 월악산에 43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취재팀 김재원
이슈취재팀 김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