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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류현진(26·LA다저스)이 한껏 달아오른 팀 분위기를 등에 업고 시즌 7승째에 도전한다. 왼쪽 발목 통증으로 한 차례 선발 등판을 거른 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홈 등판에서 강하다는 점, 다저스가 홈경기 성적이 좋다는 점, 무엇보다 최근 다저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류현진은 올시즌 홈경기 등판 때 4승1패, 방어율 1.57로 매우 좋았다. 피안타율도 1할9푼으로 원정경기(2할5푼5리)보다 무척 낮다. 다저스도 홈경기 승률이 가파른 상승
타고 있다. 다저스는 최근 14번의 홈경기에서 10승4패(승률 7할1푼4리)를 기록 중이다. 시즌 개막 후 32번의 홈경기에서는 16승16패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