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승연회장 차남 마약혐의 수사
입력 : 2013.06.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2007년 '청계산 폭행'을 불러왔던 '술집 시비'의 당사자인 김 회장의 차남 김모(28)씨가 마약 복용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미 현대가 3세인 정모(28)씨가 같은 혐의로 구속된데 이어 김씨마저 수사를 받게 되면서 재벌가 2·3세의 대마초 흡연 사건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9일 사정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천지검 강력부(정진기 부장검사)는 한화그룹 김 회장의 차남 김씨가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포착,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씨는

해 경기도 오산 미군 공군기지 소속 주한미군 M(23) 상병이 국제 택배로 밀반입한 대마초를 한국계 미국인 브로커(25)로부터 건네받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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