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턴 여직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윤창중(57)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검찰 수사가 현시점에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전국여성연대와 통합진보당 등의 여성 1000여명이 지난 4일 윤 전 대변인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이 사건을 지난주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홍창)에 배당했다. 검찰은 그동안 수사 가능 여부를 놓고 고심해 왔지만 모든 요건을 검토해 봐도 현재로선 국내에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