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이승엽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드디어 양준혁의 통산 최다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승엽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8회초 네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전날 경기서 만루홈런으로 개인 통산 350호 홈런을 장식했던 이승엽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351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은퇴한 양준혁이 갖고 있는 351개의 한국 프로야구 역대 개인 최다홈런과 타이를 이루는 대기록이다. 이제 이승엽은 홈런을 하나만 더 치면 최다홈런 기록을 새로 고
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