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추신수가 선두타자 홈런을 때렸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전날 3개의 삼진을 당하는 등 2경기에서 침묵했다. 이날은 달랐다. 추신수의 방망이가 1회부터 매섭게 돌았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애리조나 선발 랜달 델가도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다. 개인 통산 9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이자 시즌 11호 홈런. 5월 28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한 달여만에 터진 홈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