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추신수가 멀티 안타를 때려내며 최근 타격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273으로 올랐다. 출루율 역시 .419로 끌어올렸으며, 시즌 29타점 57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신시내티는 장단 13안타 13득점을 기록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시애틀 매리너
13-4 대승을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메이저리그 30개팀 가운데 6번째로 50승 고지를 밟은 신시내티는, 시즌 50승 37패의 성적으로 여전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