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1년간 재정난으로 힘든 훈련을 이어온 대한민국 남자 수영계의 간판 스타 박태환(24)에게 SJR기획 우형철(46) 대표가 10억을 후원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 대표는 '삽자루'라는 이름으로 거액의 매출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받았던 스타 강사 출신. 우 대표는 "박태환 선수가 훈련을 자비로 한다는 이야기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웠다"며 이번 후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SJR기획은 박태환에게 1년간 5억을 지원하고, 계약이 끝나면 1년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슈취재팀 김재원
이슈취재팀 김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