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방송인 서유리가 교통사고 심경을 전했다. 서유리는 17일 자신을 걱정하는 트위터리안의 글에 “정신없었는데 지금 트윗하고 그러는 거 보면 좀 괜찮아졌나 봐요. 하하하하 는 거짓말. 걱정해줘서 고마워요!”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유리는 “안 괜찮아요. 얄리얄리 얄랴셩 얄라리 얄라~”란 글을 게재했고, 일부 팬들이 해당 글을 패러디하자 “목 꺾인 사람 앞에서 드립 치구 싶니 이 팬티들아!”라고 덧붙였다. 팬티란 팬과 안티를 합친 말로 알려졌다. 서유리 측 관계자는 서유리가 지난 16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근처에서 교통사
당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유리는 운전 당시 앞에 있던 버스 때문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행인을 미처 못 봤다"라며 "이후 행인을 발견하고 급하게 피하려다가 스스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이 사고로 서유리는 목과 허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는 서유리에게 입원 치료를 권유했으나 서유리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유리는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NL코리아’와 21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참석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