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화성] 정지훈 기자= 패스 능력까지 장착한 ‘신형 진공청소기’ 박종우(24)가 중원을 장악하며 원조 진공청소기 김남일(36)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2013 중국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이 대회 첫 승은 다음 한일전으로 미루게 됐다.
그러나 아쉬운 무승부속에 희망은 있었다. 바로 중원을 장악하며 팀을 이끈 박종우였다. 그는 경기 초반부터 박종우는 중국의 거친 축구에 맞서 과감한 태클과 대인방어 능력을 과시하며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특히 팀이 흔들릴 때 박종우의 진가가 발휘됐다. 전반 중반 중국이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할 때 박종우는 활발한 움직임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과시했고 포백 수비를 든든하게 지켰다.
수비만 잘한 것이 아니다. 신형 진공청소기는 패스까지 장착했다. 경기 중반 박종우는 공수를 조율하며 중원을 장악했고 몇 차례 결정적인 침투패스와 위력적인 롱 패스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세트피스시에 킥을 전담하며 위력적인 슈팅 능력까지 과시했다.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중국 수비진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후반 막판까지 박종우의 활약은 계속됐지만 결국 승패는 가르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활약상은 대표팀에 새로운 엔진이 될 자격이 충분했고 새로운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정확한 패스와 수비 능력을 갖춘 박종우. 원조 진공청소기 김남일의 바통을 이어 받아 신형 진공청소기의 탄생을 알렸다.
사진=김재호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2013 중국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이 대회 첫 승은 다음 한일전으로 미루게 됐다.
그러나 아쉬운 무승부속에 희망은 있었다. 바로 중원을 장악하며 팀을 이끈 박종우였다. 그는 경기 초반부터 박종우는 중국의 거친 축구에 맞서 과감한 태클과 대인방어 능력을 과시하며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특히 팀이 흔들릴 때 박종우의 진가가 발휘됐다. 전반 중반 중국이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할 때 박종우는 활발한 움직임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과시했고 포백 수비를 든든하게 지켰다.
수비만 잘한 것이 아니다. 신형 진공청소기는 패스까지 장착했다. 경기 중반 박종우는 공수를 조율하며 중원을 장악했고 몇 차례 결정적인 침투패스와 위력적인 롱 패스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세트피스시에 킥을 전담하며 위력적인 슈팅 능력까지 과시했다.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중국 수비진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후반 막판까지 박종우의 활약은 계속됐지만 결국 승패는 가르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활약상은 대표팀에 새로운 엔진이 될 자격이 충분했고 새로운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정확한 패스와 수비 능력을 갖춘 박종우. 원조 진공청소기 김남일의 바통을 이어 받아 신형 진공청소기의 탄생을 알렸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