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화성] 이두원 기자=호주를 3-2로 꺾고 2013동아시안컵 선두로 올라선 일본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한일전을 앞두고 평소와 똑같이 임하겠다는 생각을 밝히는 한편, 한국이 하루 더 휴식을 취한다는 점에서 더 유리한 입장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일본은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벌어진 2013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접전 끝에 호주를 3-2로 물리쳤다.
전반 25분 사이토 마나부와 후반 10분 오사코 유야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은 일본은 후반 30분과 33분 미첼 듀크와 토미 유리치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1분 뒤 오사코 유야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일본은 일본은 승점 4점(1승1무)을 마크하며 대회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자케로니 감독은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였다"면서 "많은 선수들이 데뷔전이었기 때문에 초반에 긴장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전에서 선발 라인업 11명을 모두 교체하는 강수를 둔 자케로니 감독은, 한국전에서 결과에 신경쓰기보다는 많은 선수들의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었다는 생각도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 목적 자체가 많은 선수들을 시험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포메이션이나 선발 구성에 많은 변화를 줬다. 모두 풀타임을 뛰게 하고 싶었지만 체력적인 문제가 있어 교체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흘 후 예정된 한일전은 치열한 경기가 되겠지만 한국이 하루 더 휴식을 취한다는 점에서 유리한 입장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자케로니 감독은 "한국전을 봤지만 한국도 중국을 상대로 많은 변화를 줬다. 누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한국은 하루 더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유리하다. 일본은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중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대회 3차전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사진=김재호 기자
일본은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벌어진 2013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접전 끝에 호주를 3-2로 물리쳤다.
전반 25분 사이토 마나부와 후반 10분 오사코 유야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은 일본은 후반 30분과 33분 미첼 듀크와 토미 유리치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1분 뒤 오사코 유야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일본은 일본은 승점 4점(1승1무)을 마크하며 대회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자케로니 감독은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였다"면서 "많은 선수들이 데뷔전이었기 때문에 초반에 긴장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전에서 선발 라인업 11명을 모두 교체하는 강수를 둔 자케로니 감독은, 한국전에서 결과에 신경쓰기보다는 많은 선수들의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었다는 생각도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 목적 자체가 많은 선수들을 시험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포메이션이나 선발 구성에 많은 변화를 줬다. 모두 풀타임을 뛰게 하고 싶었지만 체력적인 문제가 있어 교체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흘 후 예정된 한일전은 치열한 경기가 되겠지만 한국이 하루 더 휴식을 취한다는 점에서 유리한 입장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자케로니 감독은 "한국전을 봤지만 한국도 중국을 상대로 많은 변화를 줬다. 누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한국은 하루 더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유리하다. 일본은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중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대회 3차전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