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LA 다저스 왼손 투수 류현진(26)이 9승고지에 오르며 탈삼진 본능이 다시 꿈틀거렸다. 네 타자 연속 삼진쇼를 벌이며 호투했한 류현진은 4회 브루스를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 메이저리그 100탈삼진 돌파라는 의미있는 기록도 달성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시즌 20번째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1홈런) 9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해 시즌 9승째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