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김성진 기자= FC서울은 역시 제주 유나이티드 킬러였다. 서울이 제주에 또 한 번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0라운드에서 후반 24분 나온 아디의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얻은 서울은 9승 5무 6패 승점 32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또한 서울은 2008년 8월 27일 이후 제주전 17경기 연속 무패(11승 6무) 및 4연승을 달렸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제주는 승점 28점으로 7위를 이어갔다.
서울은 전반 4분 차두리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골대 왼쪽에서 에스쿠데로가 헤딩패스 해 골대 앞에 있던 몰리나에게 연결했다. 그러나 몰리나의 왼발슛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 제주도 전반 6분과 서동현이 슈팅을 날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제주는 전반 15분과 16분 서동현, 배일환의 슈팅이 나오며 선제골을 노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골키퍼 김용대의 선방에 무산됐다.
초반 한 차례 공격 외에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서울은 전반 중반을 넘어서면서 공격 작업이 살아났다. 그렇지만 제주 문전에서의 슈팅은 여전히 부정확했다. 전반 29분 데얀의 왼발 터닝슛은 골키퍼 박준혁의 품에 안겼고, 37분 하대성의 슈팅도 골대 위로 넘어갔다.
전반 45분에는 고명진-에스쿠데로-고요한으로 이어지는 패스 전개로 공격했지만 고요한의 슈팅은 위로 솟구쳤다.
후반전에도 경기 양상은 같았다. 서울은 윤일록, 제주는 페드로를 투입해 전술의 변화를 주었지만 공격은 번번이 실패했다. 후반 21분 페드로는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노렸으나 빗나갔다. 2분 뒤 서울도 역습을 펼친 뒤 윤일록이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박준혁의 펀칭에 막혔다.
그러나 서울의 계속된 공격을 후반 24분 제주의 골문을 여는 것으로 결과를 맺었다. 윤일록의 코너킥을 골대 정면에서 헤딩패스했고, 그 뒤에 있던 아디가 오른발로 재빨리 차 넣었다.
제주는 실점 후 호드리고, 이진호를 연이어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공격의 날카로움이 없었다. 서울 진영에서의 패스는 방향을 읽혔고, 슈팅은 골대를 벗어나기 일쑤였다.
서울은 수비를 두텁게 해 아디의 선제골을 지킨 뒤 데얀을 활용한 역습으로 공격했다. 하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서울은 후반 47분 페드로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그러나 페드로의 킥이 김용대의 선방에 막혔고, 서울이 승점 3점을 차지했다.
사진=FC서울
서울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0라운드에서 후반 24분 나온 아디의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얻은 서울은 9승 5무 6패 승점 32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또한 서울은 2008년 8월 27일 이후 제주전 17경기 연속 무패(11승 6무) 및 4연승을 달렸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제주는 승점 28점으로 7위를 이어갔다.
서울은 전반 4분 차두리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골대 왼쪽에서 에스쿠데로가 헤딩패스 해 골대 앞에 있던 몰리나에게 연결했다. 그러나 몰리나의 왼발슛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 제주도 전반 6분과 서동현이 슈팅을 날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제주는 전반 15분과 16분 서동현, 배일환의 슈팅이 나오며 선제골을 노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골키퍼 김용대의 선방에 무산됐다.
초반 한 차례 공격 외에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서울은 전반 중반을 넘어서면서 공격 작업이 살아났다. 그렇지만 제주 문전에서의 슈팅은 여전히 부정확했다. 전반 29분 데얀의 왼발 터닝슛은 골키퍼 박준혁의 품에 안겼고, 37분 하대성의 슈팅도 골대 위로 넘어갔다.
전반 45분에는 고명진-에스쿠데로-고요한으로 이어지는 패스 전개로 공격했지만 고요한의 슈팅은 위로 솟구쳤다.
후반전에도 경기 양상은 같았다. 서울은 윤일록, 제주는 페드로를 투입해 전술의 변화를 주었지만 공격은 번번이 실패했다. 후반 21분 페드로는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노렸으나 빗나갔다. 2분 뒤 서울도 역습을 펼친 뒤 윤일록이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박준혁의 펀칭에 막혔다.
그러나 서울의 계속된 공격을 후반 24분 제주의 골문을 여는 것으로 결과를 맺었다. 윤일록의 코너킥을 골대 정면에서 헤딩패스했고, 그 뒤에 있던 아디가 오른발로 재빨리 차 넣었다.
제주는 실점 후 호드리고, 이진호를 연이어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공격의 날카로움이 없었다. 서울 진영에서의 패스는 방향을 읽혔고, 슈팅은 골대를 벗어나기 일쑤였다.
서울은 수비를 두텁게 해 아디의 선제골을 지킨 뒤 데얀을 활용한 역습으로 공격했다. 하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서울은 후반 47분 페드로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그러나 페드로의 킥이 김용대의 선방에 막혔고, 서울이 승점 3점을 차지했다.
사진=FC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