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홍명보 2기’를 준비하면서 박주영(28, 아스널) 발탁을 생각한 적 없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페루전(14일)에 나설 2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최전방 공격진은 김동섭(24, 성남)과 조동건(27, 수원)이 선발됐다. 당초 이동국(34, 전북)과 박주영에게 기회를 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홍명보 감독의 의중은 달랐다. 홍명보 감독은 “이동국은 분명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발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박주영에 대해서는 “박주영을 발탁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 아직 컨디션이 대표팀에 합류할 만큼 올라와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주영의 경기력이 대표팀에서 뛰기에는 부족하다는 뜻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되 약간의 변화를 줬다. 미드필드진에 임상협(25. 부산), 조찬호(27, 포항), 백성동(22, 주빌로 이와타)을 발탁하며 변화를 주었고, 수비라인에는 김영권을 제외하고는 지난 동아시안컵을 소화한 수비수들로 채웠다.
사진=김재호 기자
홍명보 감독은 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페루전(14일)에 나설 2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최전방 공격진은 김동섭(24, 성남)과 조동건(27, 수원)이 선발됐다. 당초 이동국(34, 전북)과 박주영에게 기회를 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홍명보 감독의 의중은 달랐다. 홍명보 감독은 “이동국은 분명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발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박주영에 대해서는 “박주영을 발탁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 아직 컨디션이 대표팀에 합류할 만큼 올라와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주영의 경기력이 대표팀에서 뛰기에는 부족하다는 뜻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되 약간의 변화를 줬다. 미드필드진에 임상협(25. 부산), 조찬호(27, 포항), 백성동(22, 주빌로 이와타)을 발탁하며 변화를 주었고, 수비라인에는 김영권을 제외하고는 지난 동아시안컵을 소화한 수비수들로 채웠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