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이근호(28, 상주 상무)가 돌아왔다.
홍명보 감독은 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페루와의 평가전에 나설 20명의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동아시안컵 명단에서 제외됐던 이근호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이근호는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5골을 넣으며 대표팀 최다골로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2013’ 명단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일각에선 지난 2010 FIFA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때처럼 예선에서 맹활약하고도 본선 명단에 오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이근호는 페루와의 친선전 명단에 포함되며 다시 한 번 그의 진가를 입증할 기회를 얻었다.
홍명보 감독의 축구 철학은 ‘공간과 압박’이다. 이근호는 홍명보 감독의 축구 철학에 딱 맞는 재능을 가진 자원이다. 이근호의 공간 창출 능력은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평가 받는 박지성과 비견될 정도로 뛰어나다.
또한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가 공격을 수월히 펼치지 못하도록 전방에서부터 압박하는 능력 역시 수준급이다. 이러한 이근호의 장점은 홍명보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있어 꼭 필요한 자원 중 하나다.
홍명보 감독은 이근호의 발탁에 대해 “이근호는 최종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대표팀의 경험적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근호의 합류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미 홍명보호에 합류할 만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근호다. 이제 그에게 필요한 것은 단 하나다. 바로 '골'이다.
한국은 동아시안컵 내내 좋은 경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득점력에 있어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월드컵 최종예선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이근호가 터지지 않았던 한국의 득점포에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기대된다.
홍명보 감독은 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페루와의 평가전에 나설 20명의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동아시안컵 명단에서 제외됐던 이근호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이근호는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5골을 넣으며 대표팀 최다골로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2013’ 명단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일각에선 지난 2010 FIFA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때처럼 예선에서 맹활약하고도 본선 명단에 오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이근호는 페루와의 친선전 명단에 포함되며 다시 한 번 그의 진가를 입증할 기회를 얻었다.
홍명보 감독의 축구 철학은 ‘공간과 압박’이다. 이근호는 홍명보 감독의 축구 철학에 딱 맞는 재능을 가진 자원이다. 이근호의 공간 창출 능력은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평가 받는 박지성과 비견될 정도로 뛰어나다.
또한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가 공격을 수월히 펼치지 못하도록 전방에서부터 압박하는 능력 역시 수준급이다. 이러한 이근호의 장점은 홍명보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있어 꼭 필요한 자원 중 하나다.
홍명보 감독은 이근호의 발탁에 대해 “이근호는 최종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대표팀의 경험적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근호의 합류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미 홍명보호에 합류할 만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근호다. 이제 그에게 필요한 것은 단 하나다. 바로 '골'이다.
한국은 동아시안컵 내내 좋은 경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득점력에 있어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월드컵 최종예선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이근호가 터지지 않았던 한국의 득점포에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