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비디오 분석 시스템이 더욱 정교해진다.

인천의 비디오분석 시스템이 대폭 강화된다. 인천은 오는 10일 서울과의 홈경기부터 스카이캠 추가 설치, 고정 카메라 3대를 추가 설치해 비디오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부터 ㈜비주얼스포츠의 VisualSoccer 3.0 시스템을 이용해서 경기장에 총 7대의 카메라를 투입하여 과학적인 경기분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경기분석 및 선수추적, 전술분석뿐만 아니라 심판까지 모니터링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경기분석이 가능하다.

오는 10일부터는 스카이캠 등 추가 카메라 설치와 함께 비디오 실시간 분석 시스템을 VisualSoccer 4.0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 더욱 정교한 전술 분석이 가능해졌다.

인천은 선수들의 심리적 성향과 행동을 지켜보는 김봉길 감독의 날카로운 눈과 경기장 곳곳에서 경기의 모든 상황과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카메라 렌즈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김봉길 감독의 ‘봉길매직’이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