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방송인 줄리엔강이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녹화에서 어릴 적 인종차별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성주는 이날 녹화에서 줄리엔강에게 레이스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고 이에 줄리엔강은 "사실 파이널 어드벤처 결승까지 올라오게 될 줄은 몰랐다. 마지막 레이스인 만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 많은 차별대우를 겪었다. 그래서 항상 자신감이 부족했었다"며 "많은 혼혈아들이 살아가는 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