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은지가 독특한 잠버릇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박초롱, B1A4의 산들-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 사연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술에 취하면 변기에 앉아 그대로 잠들고 마는 고약한 술버릇을 가진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고생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에 MC들이 본격적인 사연을 듣기에 앞서 게스트들을 향해 이 같은 독특한 술버릇이 있냐고 묻자, 정은지는 "술버릇 보다는 잠버릇이 독특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곧이어 정은지는 새벽에
서 자신도 모르게 벌컥벌컥 물을 마시거나, 분명히 방에서 잤는데 깨보니 베란다에 있었던 적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