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성민 기자= "의도대로 진행된 경기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한국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 친선경기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0-0 무승부를 거뒀다.
결과는 아쉬웠으나 과정 하나는 기가 막혔다. 전방으로 단번에 남겨주거나 , 측면으로 길게 찔러주는 패스로 기회를 만들어 가던 이전 대표팀의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었다. 공격수들 간의 ‘딱’ 떨어지는 패스 워크는 그야말로 놀랄 노자였다.
홍명보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 후반전에 조금 페루에 밀리는 형세였지만 그 부분 의외에는 생각했던 대로 경기가 진행됐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그렇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수 없다. 모의고사의 성격이 짙은 평가전이지만 홍명보 감독이 취임한 이루 한국은 단 한 번의 승리도 가져가지 못했기에 대표팀의 사기 증진을 위해서라도 성과도 따라왔어야 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에 대해서 만족한다"면서 "9월에 열릴 경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김승규의 능력은 원래 잘 알고 있었다. 오늘 선방도 펼쳤고 좋은 모습 보였다"고 짤막히 대답했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를 보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앞으로 주 전력이 될 유럽파를 점검하기 위한 일정이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서 해외파 선수들의 점검을 위해서 떠나는 것이다. 외국에서 외로움도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식사라도 하면서 보듬어 줄 예정이다"고 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
한국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 친선경기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0-0 무승부를 거뒀다.
결과는 아쉬웠으나 과정 하나는 기가 막혔다. 전방으로 단번에 남겨주거나 , 측면으로 길게 찔러주는 패스로 기회를 만들어 가던 이전 대표팀의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었다. 공격수들 간의 ‘딱’ 떨어지는 패스 워크는 그야말로 놀랄 노자였다.
홍명보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 후반전에 조금 페루에 밀리는 형세였지만 그 부분 의외에는 생각했던 대로 경기가 진행됐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그렇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수 없다. 모의고사의 성격이 짙은 평가전이지만 홍명보 감독이 취임한 이루 한국은 단 한 번의 승리도 가져가지 못했기에 대표팀의 사기 증진을 위해서라도 성과도 따라왔어야 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에 대해서 만족한다"면서 "9월에 열릴 경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김승규의 능력은 원래 잘 알고 있었다. 오늘 선방도 펼쳤고 좋은 모습 보였다"고 짤막히 대답했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를 보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앞으로 주 전력이 될 유럽파를 점검하기 위한 일정이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서 해외파 선수들의 점검을 위해서 떠나는 것이다. 외국에서 외로움도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식사라도 하면서 보듬어 줄 예정이다"고 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