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였다. 직접 골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을 패배위기로부터 구해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15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루에서 열린 네덜란드 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후반 막판 호날두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서 포르투갈은 네덜란드를 상대로 10경기 연속 무패라는 기분 좋은 기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상대를 먼저 압도한 쪽은 네덜란드였다. 로빈 판 페르시, 아르연 로번, 라파엘 판 더 파르트를 공격진으로 내세운 네덜란드는 전반 17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케빈 스트루트만이 저메인 렌스의 크로스를 받아 빨랫줄 같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 왼쪽 구석을 정확하게 찌르는 것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반격을 시도한 포르투갈은 후반 막바지에 들어서서야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후반 42분 포르투갈의 코너킥 상황에서 페페가 골문 앞으로 공을 이어줬고 이를 호날두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 네덜란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
포르투갈 대표팀은 15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루에서 열린 네덜란드 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후반 막판 호날두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서 포르투갈은 네덜란드를 상대로 10경기 연속 무패라는 기분 좋은 기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상대를 먼저 압도한 쪽은 네덜란드였다. 로빈 판 페르시, 아르연 로번, 라파엘 판 더 파르트를 공격진으로 내세운 네덜란드는 전반 17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케빈 스트루트만이 저메인 렌스의 크로스를 받아 빨랫줄 같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 왼쪽 구석을 정확하게 찌르는 것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반격을 시도한 포르투갈은 후반 막바지에 들어서서야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후반 42분 포르투갈의 코너킥 상황에서 페페가 골문 앞으로 공을 이어줬고 이를 호날두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 네덜란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