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이 16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에 초청팀으로 출전한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칠레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에 일본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에우헤니오 피게레도 아게레 연맹 회장은 “일본이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다. 남미 대륙이 일본축구협회와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증명이다”라고 말했다.
일본이 대회에 출전하면 통산 두 번째 초청팀으로 코파 아메리카 무대를 밟는다.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4년에 한 번씩 열린다. 남미 10개국에 2개국을 초청해 총 12개국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주로 북중미 팀들이 대회에 초청받는다.
일본은 1999년 파라과이에서 열린 대회에 처음 참가했다. 당시 파라과이, 페루, 볼리비아와 한 조에 속했고 1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2011년 아르헨티나 대회에도 초청 받았지만 당시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참가를 포기했었다.
사진=김재호 기자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칠레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에 일본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에우헤니오 피게레도 아게레 연맹 회장은 “일본이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다. 남미 대륙이 일본축구협회와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증명이다”라고 말했다.
일본이 대회에 출전하면 통산 두 번째 초청팀으로 코파 아메리카 무대를 밟는다.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4년에 한 번씩 열린다. 남미 10개국에 2개국을 초청해 총 12개국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주로 북중미 팀들이 대회에 초청받는다.
일본은 1999년 파라과이에서 열린 대회에 처음 참가했다. 당시 파라과이, 페루, 볼리비아와 한 조에 속했고 1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2011년 아르헨티나 대회에도 초청 받았지만 당시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참가를 포기했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