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유증 1위?...일상에 대한 우울감
입력 : 2013.08.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어떤 일을 치르고 난 뒤 생긴 부작용을 ‘후유증’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여름휴가 후 어떤 후유증을 겪고 있을까?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휴가 후유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24.6%)을 겪는 직장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 후 직장인들이 육체적, 금전적 어려움보다 정신적으로 힘들어한다는 것.

이어 ‘업무에 대한 집중력 감소’(2위, 16.8%), ‘휴가지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경제적 부담’(

, 14%), ‘휴가기간 동안 밀린 업무에 대한 부담감’(4위, 13.8%), ‘앞으로 휴가가 없다는 상실감’(5위, 13%) 등 순으로 직장인들이 ‘여름휴가 후유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설문조사 응답자 80% 이상이 '여름휴가 후유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직장인들이 여름휴가 후 정신적, 금전적, 육체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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