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고양 HI FC가 혼자 2골을 터트린 외국인 선수 알렉스의 활약을 앞세워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고양은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2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한 골씩을 주고받으면 전반을 1-1로 마친 고양은 후반 42분 알렉스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최근 4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던 고양은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이어갔다. 승점 28점이 된 고양은 이날 물리친 수원(승점 26)을 제치고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또 고양은 4위 광주를 승점 1점차로 추격하며 상위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무3패)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던 수원은 안방에서 고양에 뼈아픈 일격을 당하면서 상승세가 꺾이게 됐다. 승점 26점에 머문 수원은 6위로 주저앉았다.
승부는 고양의 외국인 듀오 알렉스와 알미르의 발끝에서 갈렸다.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물오른 골감각을 보였던 알렉스는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27분 알미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히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42분에는 천금같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2골을 몰아치며 리그 11호골째를 기록한 알렉스는 이근호(상주), 양동현(경찰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득점랭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올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 고양에 1승2무를 거뒀던 수원은 전반 31분 김본광이 3호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고양은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2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한 골씩을 주고받으면 전반을 1-1로 마친 고양은 후반 42분 알렉스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최근 4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던 고양은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이어갔다. 승점 28점이 된 고양은 이날 물리친 수원(승점 26)을 제치고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또 고양은 4위 광주를 승점 1점차로 추격하며 상위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무3패)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던 수원은 안방에서 고양에 뼈아픈 일격을 당하면서 상승세가 꺾이게 됐다. 승점 26점에 머문 수원은 6위로 주저앉았다.
승부는 고양의 외국인 듀오 알렉스와 알미르의 발끝에서 갈렸다.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물오른 골감각을 보였던 알렉스는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27분 알미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히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42분에는 천금같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2골을 몰아치며 리그 11호골째를 기록한 알렉스는 이근호(상주), 양동현(경찰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득점랭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올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 고양에 1승2무를 거뒀던 수원은 전반 31분 김본광이 3호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