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삼성 연승이 중단됐다. 연승 후 연패 당한다는 속설 뒤집고 삼성이 매직넘버를 줄일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27일 대구에서 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5’에서 멈춘 매직넘버 줄이기 위해 다승왕 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롯데는 좌완 에이스 쉐인 유먼을 선발로 예고했다. 삼성은 연승 후 연패를 막고 정규시즌 우승을 위해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연승이 끊기기는 했으나 분위기는 좋다. 타선이 꾸준히 방망이를 돌리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61점을 기록하며 경기 당 6.1점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8연승 원동력이 여기에 있다.
롯데전 이후에 편한 일정을 가져간다는 점도 호재다. 이날 경기 후 하루 휴식한 뒤에 잠실에서 LG 트윈스와 경기가 있다. LG와의 경기를 마치면 한화, 롯데와 2연전이 기다리고 있어 그리 부담되지 않는 일정이다.
이번 롯데전이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연승 후 연패’라는 속설이 있다. 연승 중에는 팀의 실력 뿐 아니라 ‘이기고 있다’라는 팀 분위기가 녹아있다. 하지만 이 분위기가 한 번이라도 흐트러지게 되면 연패로 이어지기 쉽다. 롯데전이 중요한 이유다.
삼성으로서는 이러한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롯데전은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한다. 다행히 롯데전 이후는 하루 휴식이 기다리고 있다. 선발 배영수가 무너질 시 불펜 조기 투입이 용이하다. 배영수는 올 시즌 롯데전 3경기에 나서 17⅔이닝동안 8실점하면서 2승 1패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08로 다소 높다.
유먼이 삼성에 강하다는 점은 삼성의 불안요소다. 유먼은 삼성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5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연승 후 연패는 사실 속설에 가깝다. 일종의 미신이다. 삼성은 이미 올 시즌 한 차례 이를 극복한 적이 있다. 삼성은 올 시즌 전반기 5월 3일 롯데전 이후 8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두산에게 8연승을 저지당한 이후에도 이어지는 NC와의 3연전과 LG전에 모두 승리하며 연패 당하지 않았다. 오히려 또 다른 연승을 이어 갔다. 과연 이번에도 삼성은 연패를 피해갈 수 있을까.
사진 = 뉴스1 제공
삼성 라이온즈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27일 대구에서 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5’에서 멈춘 매직넘버 줄이기 위해 다승왕 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롯데는 좌완 에이스 쉐인 유먼을 선발로 예고했다. 삼성은 연승 후 연패를 막고 정규시즌 우승을 위해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연승이 끊기기는 했으나 분위기는 좋다. 타선이 꾸준히 방망이를 돌리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61점을 기록하며 경기 당 6.1점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8연승 원동력이 여기에 있다.
롯데전 이후에 편한 일정을 가져간다는 점도 호재다. 이날 경기 후 하루 휴식한 뒤에 잠실에서 LG 트윈스와 경기가 있다. LG와의 경기를 마치면 한화, 롯데와 2연전이 기다리고 있어 그리 부담되지 않는 일정이다.
이번 롯데전이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연승 후 연패’라는 속설이 있다. 연승 중에는 팀의 실력 뿐 아니라 ‘이기고 있다’라는 팀 분위기가 녹아있다. 하지만 이 분위기가 한 번이라도 흐트러지게 되면 연패로 이어지기 쉽다. 롯데전이 중요한 이유다.
삼성으로서는 이러한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롯데전은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한다. 다행히 롯데전 이후는 하루 휴식이 기다리고 있다. 선발 배영수가 무너질 시 불펜 조기 투입이 용이하다. 배영수는 올 시즌 롯데전 3경기에 나서 17⅔이닝동안 8실점하면서 2승 1패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08로 다소 높다.
유먼이 삼성에 강하다는 점은 삼성의 불안요소다. 유먼은 삼성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5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연승 후 연패는 사실 속설에 가깝다. 일종의 미신이다. 삼성은 이미 올 시즌 한 차례 이를 극복한 적이 있다. 삼성은 올 시즌 전반기 5월 3일 롯데전 이후 8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두산에게 8연승을 저지당한 이후에도 이어지는 NC와의 3연전과 LG전에 모두 승리하며 연패 당하지 않았다. 오히려 또 다른 연승을 이어 갔다. 과연 이번에도 삼성은 연패를 피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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