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치타’ 김태환(24, 성남일화)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했다.
홍명보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브라질, 말리를 상대로 싸울 대표팀 4기 명단을 발표했다. 이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 가는 A대표팀서 ‘첫 발탁’은 단 한 명, 바로 김태환이었다.
김태환은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홍명보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런던올림픽 본선에는 합류하지 못했고, 전 소속팀 FC서울서도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며 그대로 잊혀져 가는 유망주 중 하나가 되는 듯 했다.
하지만 김태환은 성남 일화로 이적하며 그의 가능성이 아직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안익수 감독의 부름을 받은 김태환은 성남에서 오른쪽 주축 공격수로 자리잡으며 3골 4도움을 기록,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였다.
기존의 빠른 스피드와 더불어 투지와 과감성까지 겸비한 그는 성남의 없어서는 안될 측면 자원으로 인정받았고, 소속팀에서의 활약으로 대표팀에 선발되기에 이르렀다.
홍명보 감독은 김태환의 발탁에 대해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고, 그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며 “김태환 선수는 지금 본 포지션(우측 미드필더)에서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다른 선수들과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발탁했다”고 그의 선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우측면 자리에는 누구나 인정하는 A대표팀의 에이스 이청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태환은 골문을 향해 적극적으로 파고드는 저돌성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가 자신의 개성을 어필해 경기에 나서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명보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브라질, 말리를 상대로 싸울 대표팀 4기 명단을 발표했다. 이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 가는 A대표팀서 ‘첫 발탁’은 단 한 명, 바로 김태환이었다.
김태환은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홍명보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런던올림픽 본선에는 합류하지 못했고, 전 소속팀 FC서울서도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며 그대로 잊혀져 가는 유망주 중 하나가 되는 듯 했다.
하지만 김태환은 성남 일화로 이적하며 그의 가능성이 아직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안익수 감독의 부름을 받은 김태환은 성남에서 오른쪽 주축 공격수로 자리잡으며 3골 4도움을 기록,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였다.
기존의 빠른 스피드와 더불어 투지와 과감성까지 겸비한 그는 성남의 없어서는 안될 측면 자원으로 인정받았고, 소속팀에서의 활약으로 대표팀에 선발되기에 이르렀다.
홍명보 감독은 김태환의 발탁에 대해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고, 그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며 “김태환 선수는 지금 본 포지션(우측 미드필더)에서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다른 선수들과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발탁했다”고 그의 선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우측면 자리에는 누구나 인정하는 A대표팀의 에이스 이청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태환은 골문을 향해 적극적으로 파고드는 저돌성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가 자신의 개성을 어필해 경기에 나서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