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셀틱의 닉 레논 감독이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의 공백을 메꿀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틱은 2일 새벽(한국시간) 셀틱파크에서 열리는 FC 바르셀로나와 2013/2014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전을 갖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바르셀로나의 우위가 점해지는 경기지만, 셀틱에게도 희소식은 있다. 바르셀로나 ‘전술의 핵’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하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28일 “진단 결과 메시가 오른쪽 허벅지 내측 근육에 작은 부상을 입었다. 2~3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다”면서 “메시는 부상으로 2일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전과 5일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리그전에 결장한다”라며 메시의 결장이 불가피함을 알렸다.
메시가 결장하게 됨에 따라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를 활용한 '플랜 B'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 후 조연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는 메시가 없을 시 주연으로 활약할 선수다. 아직 선을 보이지 않은 시도지만 분명 ‘플랜 A' 만큼의 파괴력을 가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레논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전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는 메시의 공백을 메꿀 수 없을 것"이라고 운을 뗀 후 “분명 네이마르가 좋은 선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엄연히 두 선수간의 실력차는 존재한다”며 메시의 공백이 셀틱에게 분명한 호재임을 밝혔다.
그는 이어, “메시와 네이마르는 엄연히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 그 둘을 비교하는 것은 마치 개와 고양이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면서 “메시와 비교할 수 있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뿐 이다”면서 “네이마르는 어리고 가능성이 많지만 아직 메시와 비교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사진=ⓒNeil Tingle/BPI/스포탈코리아
셀틱은 2일 새벽(한국시간) 셀틱파크에서 열리는 FC 바르셀로나와 2013/2014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전을 갖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바르셀로나의 우위가 점해지는 경기지만, 셀틱에게도 희소식은 있다. 바르셀로나 ‘전술의 핵’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하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28일 “진단 결과 메시가 오른쪽 허벅지 내측 근육에 작은 부상을 입었다. 2~3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다”면서 “메시는 부상으로 2일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전과 5일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리그전에 결장한다”라며 메시의 결장이 불가피함을 알렸다.
메시가 결장하게 됨에 따라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를 활용한 '플랜 B'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 후 조연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는 메시가 없을 시 주연으로 활약할 선수다. 아직 선을 보이지 않은 시도지만 분명 ‘플랜 A' 만큼의 파괴력을 가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레논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전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는 메시의 공백을 메꿀 수 없을 것"이라고 운을 뗀 후 “분명 네이마르가 좋은 선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엄연히 두 선수간의 실력차는 존재한다”며 메시의 공백이 셀틱에게 분명한 호재임을 밝혔다.
그는 이어, “메시와 네이마르는 엄연히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 그 둘을 비교하는 것은 마치 개와 고양이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면서 “메시와 비교할 수 있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뿐 이다”면서 “네이마르는 어리고 가능성이 많지만 아직 메시와 비교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사진=ⓒNeil Tingle/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