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잘 적응해 아우크스부르크의 좋은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
지난 9월 제주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며 한국 중앙 수비수로서는 처음으로 독일 1부리그 진출한 홍정호(24)가 팀의 중심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정호는 2013/2014 분데스리가를 독점 생중계하고 있는 '채널 더 엠(The M)'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적에 대한 소감과 포부, 개인적 목표 등을 밝혔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올 시즌 비교적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되는 홍정호는 "비록 피지컬(신체조건)은 다소 부족할지 모르나, 빠른 발과 빌드업에서는 자신 있다" 며 이적생다운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 "지금 한국 선수들이 정말 잘하고 있다. 저 또한 응원하시는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정호는 "더욱 성숙하고 발전하기 위해 분데스리가로 온 만큼 한국 선수들이 쌓아 온 이미지가 더욱 상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궁극적으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순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비록 팀을 떠났지만, 시즌 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독일 진출을 허락해준 제주와 박경훈 감독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홍정호는 "팀이 힘든 가운데 분데스리가 이적에 힘써준 박경우 감독님께 감사 드리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현지로 날아가 적응 단계를 밟고 있는 홍정호는 빠르면 오는 5일 샬케04와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한편 홍정호 독점 인터뷰는 1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 더 엠(The M) '원자현의 분데스리가 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 더 엠 제공.
지난 9월 제주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며 한국 중앙 수비수로서는 처음으로 독일 1부리그 진출한 홍정호(24)가 팀의 중심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정호는 2013/2014 분데스리가를 독점 생중계하고 있는 '채널 더 엠(The M)'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적에 대한 소감과 포부, 개인적 목표 등을 밝혔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올 시즌 비교적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되는 홍정호는 "비록 피지컬(신체조건)은 다소 부족할지 모르나, 빠른 발과 빌드업에서는 자신 있다" 며 이적생다운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 "지금 한국 선수들이 정말 잘하고 있다. 저 또한 응원하시는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정호는 "더욱 성숙하고 발전하기 위해 분데스리가로 온 만큼 한국 선수들이 쌓아 온 이미지가 더욱 상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궁극적으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순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비록 팀을 떠났지만, 시즌 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독일 진출을 허락해준 제주와 박경훈 감독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홍정호는 "팀이 힘든 가운데 분데스리가 이적에 힘써준 박경우 감독님께 감사 드리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현지로 날아가 적응 단계를 밟고 있는 홍정호는 빠르면 오는 5일 샬케04와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한편 홍정호 독점 인터뷰는 1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 더 엠(The M) '원자현의 분데스리가 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 더 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