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베테랑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40)가 팀의 초반 부진에 일침을 가했다.
긱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사커넷’에 실린 인터뷰에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부재가 팀 부진의 변명거리는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 위기를 겪고 있다. 6라운드까지 진행된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 1무 3패 승점 7점으로 12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지난 12년간 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해본 적이 없는 맨유는 다가오는 5일 선덜랜드에게도 진다면 그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긱스는 이런 상황에 대해 “뭐라고 말해야 할 지 모르겠다. 우리는 개인으로서나 팀으로서나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라며 반성했다.
팀의 부진에 퍼거슨 전 감독을 떠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긱스 또한 “퍼거슨 감독은 아주 훌륭하고 팀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다. 누구나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긱스는 “그렇다고 퍼거슨의 은퇴가 개개인이 할 수 있는 만큼의 경기력을 못 보이는 것에 대한 변명거리가 되어선 안 된다”라며 비판을 시작했다.
긱스는 “우리는 지난 시즌의 챔피언이다. 그만한 기량을 다시 보여줘야만 한다. 우린 팀으로서 좋은 호흡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과거에 겪어온 만큼의 부상 문제도 없다. 변명거리는 없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반성을 촉구한 긱스는 맨유가 다시 한번 상위권으로 발돋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맨시티가 벌써 2번이나 패했다. 아스널은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토트넘과 리버풀 또한 상위권에 있다”라면서 기존과 판이하게 다른 올 시즌에 대해 언급한 뒤 “우리에게도 반전을 가져 올 시간은 있다.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서 지켜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긱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사커넷’에 실린 인터뷰에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부재가 팀 부진의 변명거리는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 위기를 겪고 있다. 6라운드까지 진행된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 1무 3패 승점 7점으로 12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지난 12년간 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해본 적이 없는 맨유는 다가오는 5일 선덜랜드에게도 진다면 그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긱스는 이런 상황에 대해 “뭐라고 말해야 할 지 모르겠다. 우리는 개인으로서나 팀으로서나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라며 반성했다.
팀의 부진에 퍼거슨 전 감독을 떠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긱스 또한 “퍼거슨 감독은 아주 훌륭하고 팀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다. 누구나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긱스는 “그렇다고 퍼거슨의 은퇴가 개개인이 할 수 있는 만큼의 경기력을 못 보이는 것에 대한 변명거리가 되어선 안 된다”라며 비판을 시작했다.
긱스는 “우리는 지난 시즌의 챔피언이다. 그만한 기량을 다시 보여줘야만 한다. 우린 팀으로서 좋은 호흡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과거에 겪어온 만큼의 부상 문제도 없다. 변명거리는 없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반성을 촉구한 긱스는 맨유가 다시 한번 상위권으로 발돋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맨시티가 벌써 2번이나 패했다. 아스널은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토트넘과 리버풀 또한 상위권에 있다”라면서 기존과 판이하게 다른 올 시즌에 대해 언급한 뒤 “우리에게도 반전을 가져 올 시간은 있다.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서 지켜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