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해외 출장 한 달 만에 귀국한다. 지난 8월 30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참석 등으로 출국한 이 회장이 4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귀국한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길에서 미국과 남미, 유럽, 일본 등을 거치며 장기간 경영 구상에 몰두했다. 이 회장은 IOC 총회 이후 해외 주요 재계 인사들과 만나면서 미국과 유럽, 남미, 일본 등 해외 시장 등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귀국 후 삼성 내부에 큰 변화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최근 삼성에버
가 제일모직의 패션사업 부문을 인수하고 삼성SDS가 삼성SNS를 흡수합병한 상황에서 삼성그룹 내부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