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두 마리 토끼를 좇는 FC서울이 인천전서 그 가능성을 타진한다.
서울은 6일 오후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빡빡한 일정이다.
서울은 인천과의 경기 이틀 전인 4일 귀국했다. 3일 새벽(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서 열린 ACL 4강 2차전 원정 경기를 2-2로 마무리 지으며 1-2차전 총합 4-2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왔다.
마음은 가벼웠지만, 몸은 무거웠다. 서울은 피로와 시차, 이중고를 이겨낸 후 인천을 상대해야 한다.
하지만 섣불리 포기할 수 없다. 서울(승점 50점)은 K리그 클래식 1위 포항(승점 54점)에 승점 4점 차로 뒤져 있다. 그러나 서울은 포항보다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태. 덜 치른 두 경기 결과에 따라서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리그 우승과 ACL 우승, 둘 다 포기하기 힘든 매력적인 타이틀이다. 하지만 두 대회서 우승을 노리기엔 주전들의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다. 최용수 감독으로선 적절한 로테이션, 상대에 따른 적극적인 전술 변화로 리그서 착실히 승점을 쌓아야 한다.
하지만 인천(승점 44점)도 물러설 수 없다. 상위 스플릿 리그 진출 후 아직까지 첫 승이 없다. 상위 리그 진출을 확정 지은 이후 시민 구단 최초의 ACL 진출권 확보를 2차 목표로 설정했지만, 강팀들이 즐비한 상위 스플릿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순위가 6위까지 떨어졌다.
인천으로선 지난 28일 가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가 두고두고 아쉬웠다. 후반 중반까지 2-0으로 앞섰고 2-1로 경기를 끝낼 수 있던 후반 종료 1분 전 박성호에게 실점, 상위 스플릿 리그 첫 승을 눈 앞에서 놓쳤다.
인천은 승리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상대는 피곤하지만 거침 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이다. 목표는 다르지만, 원하는 건 똑 같은 ‘승점 3점’이다.
▲인천 vs. 서울 (인천, 10/06 16:00)
-. 인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3무 2패)
최근 홈 2경기 연속 무승부 및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 서울
최근 12경기 연속 무패 (9승 3무)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실점
▲출전 정지
없음
▲방송 중계
MBC S(생),CJ헬로비전 인천(생),네이버(생),아프리카(생)
▲최근 5경기 결과
인천: 포항(2-2무/30R), 수원(1-1 무/29R), 전북(1-1 무/28R), 울산(1-2패/27R), 전북(0-2 승/26R)
서울: 포항(2-0승/28R), 부산(0-0 무/27R), 대구(1-0 승/26R), 전북(1-1 무/25R), 경남(0-0 무/24R)
서울은 6일 오후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빡빡한 일정이다.
서울은 인천과의 경기 이틀 전인 4일 귀국했다. 3일 새벽(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서 열린 ACL 4강 2차전 원정 경기를 2-2로 마무리 지으며 1-2차전 총합 4-2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왔다.
마음은 가벼웠지만, 몸은 무거웠다. 서울은 피로와 시차, 이중고를 이겨낸 후 인천을 상대해야 한다.
하지만 섣불리 포기할 수 없다. 서울(승점 50점)은 K리그 클래식 1위 포항(승점 54점)에 승점 4점 차로 뒤져 있다. 그러나 서울은 포항보다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태. 덜 치른 두 경기 결과에 따라서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리그 우승과 ACL 우승, 둘 다 포기하기 힘든 매력적인 타이틀이다. 하지만 두 대회서 우승을 노리기엔 주전들의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다. 최용수 감독으로선 적절한 로테이션, 상대에 따른 적극적인 전술 변화로 리그서 착실히 승점을 쌓아야 한다.
하지만 인천(승점 44점)도 물러설 수 없다. 상위 스플릿 리그 진출 후 아직까지 첫 승이 없다. 상위 리그 진출을 확정 지은 이후 시민 구단 최초의 ACL 진출권 확보를 2차 목표로 설정했지만, 강팀들이 즐비한 상위 스플릿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순위가 6위까지 떨어졌다.
인천으로선 지난 28일 가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가 두고두고 아쉬웠다. 후반 중반까지 2-0으로 앞섰고 2-1로 경기를 끝낼 수 있던 후반 종료 1분 전 박성호에게 실점, 상위 스플릿 리그 첫 승을 눈 앞에서 놓쳤다.
인천은 승리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상대는 피곤하지만 거침 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이다. 목표는 다르지만, 원하는 건 똑 같은 ‘승점 3점’이다.
▲인천 vs. 서울 (인천, 10/06 16:00)
-. 인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3무 2패)
최근 홈 2경기 연속 무승부 및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 서울
최근 12경기 연속 무패 (9승 3무)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실점
▲출전 정지
없음
▲방송 중계
MBC S(생),CJ헬로비전 인천(생),네이버(생),아프리카(생)
▲최근 5경기 결과
인천: 포항(2-2무/30R), 수원(1-1 무/29R), 전북(1-1 무/28R), 울산(1-2패/27R), 전북(0-2 승/26R)
서울: 포항(2-0승/28R), 부산(0-0 무/27R), 대구(1-0 승/26R), 전북(1-1 무/25R), 경남(0-0 무/24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