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자신이 가장 믿고 의지했던 전력보강 팀장인 이안 무디를 해고한 빈센트 탄 구단주와의 불화로 팀을 떠날 것으로 예견됐던 말키 맥케이 감독이 일단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폼 논란에서 이제는 낙하산 인사 논란까지 벌어졌다. 최근 카디프 시티의 빈센트 구단주는 맥케이 감독의 오른팔이자 팀의 영입에서 있어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던 무디를 해고했고 그 자리에 카자흐스탄 출신의 알리셔 압살리야모프를 앉혔다.
논란의 중심은 압살리야모프의 경력.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압살리야모프는 지난 여름까지 카디프 경기장의 페인트칠을 했던 인물로 축구와는 전혀 상관없는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그가 탄 구단주의 아들과 친한 친구사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무디가 그동안 카디프에서 김보경을 비롯해 프레이져 캠밸, 개리 메델 등 주축 선수들을 영입했던 공로와 함께 맥케이 감독과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맥케이 감독의 사임을 예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단 맥케이 감독은 잔류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0일 “맥케이 감독이 스태프의 변화에도 일단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무디의 해고 소식을 듣고 격렬한 반응을 보였지만 팀을 떠나지는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맥케이 감독이 잔류하면서 논란은 조금 사그라졌지만 팬들의 분노는 점점 커지고만 있다. 카디프 서포터스의 회장은 “맥케이 감독은 환상적인 업적을 이뤄냈고 팬들 모두는 그를 원한다”며 믿음을 드러냈고 일부 팬들은 빈센트 구단주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엄청난 투자로 5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기쁨도 잠시.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카디프 시티와 김보경에게 새로운 과제와 함께 어두움이 밀려오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유니폼 논란에서 이제는 낙하산 인사 논란까지 벌어졌다. 최근 카디프 시티의 빈센트 구단주는 맥케이 감독의 오른팔이자 팀의 영입에서 있어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던 무디를 해고했고 그 자리에 카자흐스탄 출신의 알리셔 압살리야모프를 앉혔다.
논란의 중심은 압살리야모프의 경력.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압살리야모프는 지난 여름까지 카디프 경기장의 페인트칠을 했던 인물로 축구와는 전혀 상관없는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그가 탄 구단주의 아들과 친한 친구사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무디가 그동안 카디프에서 김보경을 비롯해 프레이져 캠밸, 개리 메델 등 주축 선수들을 영입했던 공로와 함께 맥케이 감독과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맥케이 감독의 사임을 예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단 맥케이 감독은 잔류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0일 “맥케이 감독이 스태프의 변화에도 일단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무디의 해고 소식을 듣고 격렬한 반응을 보였지만 팀을 떠나지는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맥케이 감독이 잔류하면서 논란은 조금 사그라졌지만 팬들의 분노는 점점 커지고만 있다. 카디프 서포터스의 회장은 “맥케이 감독은 환상적인 업적을 이뤄냈고 팬들 모두는 그를 원한다”며 믿음을 드러냈고 일부 팬들은 빈센트 구단주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엄청난 투자로 5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기쁨도 잠시.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카디프 시티와 김보경에게 새로운 과제와 함께 어두움이 밀려오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