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천안] 김성민 기자= 대표팀의 주장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이 내일(16일)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말리전에서 얻은 오른쪽 발목 부상이 그 원인이다.
구자철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말리와의 평가전에 2선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 전방에서 폭 넓게 움직이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0-1로 뒤진 전반 36분에는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에 한국 공격수들은 기세가 올랐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끝이 좋지 않았다. 구자철은 후반 6분 상대 선수와 볼 경합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교체 아웃 됐다. 들것에 실려 나간 구자철은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에 대표팀 주치의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회복하는데 2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정밀검사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내일 출국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말리와의 평가전에 2선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 전방에서 폭 넓게 움직이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0-1로 뒤진 전반 36분에는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에 한국 공격수들은 기세가 올랐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에 대표팀 주치의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회복하는데 2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정밀검사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내일 출국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