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스널 캡틴 토마스 베르마엘렌이 겨울 이적시장 때 아스널과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14일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들은 베르마엘렌의 인터뷰를 실었다. 베르마엘렌은 언론을 통해 “필요할 때는 그러한 것도 생각해야 한다”며 이적도 고려 중이라고 했다.
베르마엘렌은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리그컵에 각 1경기 출전했을 뿐이다.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교체출전이었다. 베르마엘렌이 주장 역할도 못하고 전력에서 이탈한 사이 아스널은 페어 메르테자커와 로랑 코시엘니를 앞세워 중앙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벨기에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베르마엘렌은 경기력 향상이라는 과제를 안았다. 그러나 지금처럼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월드컵 출전은 물거품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아스널을 떠나겠다는 생각까지 한 것이다.
베르마엘렌은 “1월은 아직 몇 개월 뒤다. 못 뛰는 것은 아니겠지만 월드컵에 가기 위한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며 자신에게는 꾸준한 출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상황은 내일도 다음 주말에도 바뀔 수 있다”고 아스널에 잔류 여지도 남겼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지난 14일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들은 베르마엘렌의 인터뷰를 실었다. 베르마엘렌은 언론을 통해 “필요할 때는 그러한 것도 생각해야 한다”며 이적도 고려 중이라고 했다.
베르마엘렌은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리그컵에 각 1경기 출전했을 뿐이다.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교체출전이었다. 베르마엘렌이 주장 역할도 못하고 전력에서 이탈한 사이 아스널은 페어 메르테자커와 로랑 코시엘니를 앞세워 중앙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벨기에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베르마엘렌은 경기력 향상이라는 과제를 안았다. 그러나 지금처럼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월드컵 출전은 물거품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아스널을 떠나겠다는 생각까지 한 것이다.
베르마엘렌은 “1월은 아직 몇 개월 뒤다. 못 뛰는 것은 아니겠지만 월드컵에 가기 위한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며 자신에게는 꾸준한 출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상황은 내일도 다음 주말에도 바뀔 수 있다”고 아스널에 잔류 여지도 남겼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