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우승을 위해 갈 길이 바쁜 FC서울과 울산 현대가 만났다.
서울과 울산은 2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기존에 9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던 이 경기는 서울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일정관계로 인해 10월 20일로 미뤄졌다.
현재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둔 경쟁이 치열하다. 1위 포항이 32경기 15승 11무 6패 승점 56점으로 리드를 잡고 있고 2위 전북은 31경기 16승 8무 7패 승점 56점이다. 포항에 골득실 1점 차로 뒤지고 있다. 3위 울산은 30경기 16승 7무 7패 승점 55점이며 서울이 30경기 14승 9무 7패 승점 51점으로 그 뒤를 따라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 3위 울산과 4위 서울의 대결은 큰 의미를 갖는다. 두 팀 모두 선두 포항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홈팀 서울의 경우 이후 일정은 30일 재차 울산원정경기를 치른 뒤 11월 2일 수원과의 홈경기다. 울산이던 수원이던 마찬가지로 상당히 강한 상대다. 여기서 승점을 따내지 못한다면 선두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그 어느 때보다 승점이 절실하다.
컨디션은 상당히 올라와있다. 주포 데얀은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소집되어 잉글랜드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 윤일록과 고요한 또한 A매치 일정을 소화하며 좋은 감각을 유지했다. 비록 지난 9일 수원원정에서 패하긴 했지만 이후 A매치 휴식기를 이용해 충분히 회복한 상태다.
울산의 경우는 다소 여유롭다. 포항보다 2경기를 덜 치렀지만 승점 차는 1점뿐이다. 이후 일정은 27일 수원과의 홈 경기, 30일 서울과의 홈 경기다. ‘호랑이굴’로 소문난 울산문수구장에서 승리를 따간 팀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울산 또한 몸이 올라와있다. 수비수 이용은 브라질을 상대로도 수준급 수비력을 보여주는 등 물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용과 김승규를 빼고는 주전 선수 모두 A매치 휴식을 충분히 누렸다. A매치 일정에 바빴던 서울의 데얀, 고요한 등을 생각해보면 체력적으로 우세에 있는 셈이다.
서울 vs. 울산 (서울W, 10/20 14:00)
-. 중계
tbs교통(생), KBS N(18:10녹), 네이버(생), 다음(생), 아프리카(생)
-. 서울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
올시즌 홈 전경기 득점 (14경기)
최근 홈 12경기 연속 무패 (9승 3무, 3/30 이후)
-. 울산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승 (1무 1패)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상대기록
울산 최근 대 서울전 2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서울 최근 대 울산전 홈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서울 역대 통산 대 울산전 141경기 46승 45무 50패
2013년도 상대전적
04/06 서울 2 : 2 울산
06/30 울산 2 : 0 서울
2012년도 상대전적
04/25 울산 2 : 2 서울
06/24 서울 1 : 1 울산
09/26 울산 1 : 2 서울
11/15 서울 3 : 1 울산
서울과 울산은 2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기존에 9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던 이 경기는 서울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일정관계로 인해 10월 20일로 미뤄졌다.
현재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둔 경쟁이 치열하다. 1위 포항이 32경기 15승 11무 6패 승점 56점으로 리드를 잡고 있고 2위 전북은 31경기 16승 8무 7패 승점 56점이다. 포항에 골득실 1점 차로 뒤지고 있다. 3위 울산은 30경기 16승 7무 7패 승점 55점이며 서울이 30경기 14승 9무 7패 승점 51점으로 그 뒤를 따라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 3위 울산과 4위 서울의 대결은 큰 의미를 갖는다. 두 팀 모두 선두 포항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홈팀 서울의 경우 이후 일정은 30일 재차 울산원정경기를 치른 뒤 11월 2일 수원과의 홈경기다. 울산이던 수원이던 마찬가지로 상당히 강한 상대다. 여기서 승점을 따내지 못한다면 선두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그 어느 때보다 승점이 절실하다.
컨디션은 상당히 올라와있다. 주포 데얀은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소집되어 잉글랜드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 윤일록과 고요한 또한 A매치 일정을 소화하며 좋은 감각을 유지했다. 비록 지난 9일 수원원정에서 패하긴 했지만 이후 A매치 휴식기를 이용해 충분히 회복한 상태다.
울산의 경우는 다소 여유롭다. 포항보다 2경기를 덜 치렀지만 승점 차는 1점뿐이다. 이후 일정은 27일 수원과의 홈 경기, 30일 서울과의 홈 경기다. ‘호랑이굴’로 소문난 울산문수구장에서 승리를 따간 팀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울산 또한 몸이 올라와있다. 수비수 이용은 브라질을 상대로도 수준급 수비력을 보여주는 등 물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용과 김승규를 빼고는 주전 선수 모두 A매치 휴식을 충분히 누렸다. A매치 일정에 바빴던 서울의 데얀, 고요한 등을 생각해보면 체력적으로 우세에 있는 셈이다.
서울 vs. 울산 (서울W, 10/20 14:00)
-. 중계
tbs교통(생), KBS N(18:10녹), 네이버(생), 다음(생), 아프리카(생)
-. 서울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
올시즌 홈 전경기 득점 (14경기)
최근 홈 12경기 연속 무패 (9승 3무, 3/30 이후)
-. 울산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승 (1무 1패)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상대기록
울산 최근 대 서울전 2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서울 최근 대 울산전 홈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서울 역대 통산 대 울산전 141경기 46승 45무 50패
2013년도 상대전적
04/06 서울 2 : 2 울산
06/30 울산 2 : 0 서울
2012년도 상대전적
04/25 울산 2 : 2 서울
06/24 서울 1 : 1 울산
09/26 울산 1 : 2 서울
11/15 서울 3 : 1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