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김도용 기자= 포항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김승대(22)가 데뷔골을 넣으며
김승대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북현대와의 2013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포항은 전북에 골을 내줬지만 승부차기 결과 4-3으로 승리하며 FA컵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제철중과 포철공고, 영남대를 거치는 포항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김승대는 올 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후 같은 포지션인 선배들에 의해 기회를 잡지 못하던 김승대는 지난 8월 신진호가 카타르 SC로 임대를 간 뒤 출전 기회를 잡았다.
황선홍 감독은 아직 신인인 김승대에게 믿음을 주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렸다. 김승대는 이런 황선홍 감독의 믿음에 3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보답했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전북과의 FA컵 결승전에서도 김승대를 선발 출전 시켰다.
프로에 데뷔한 뒤 아직까지 골이 없던 김승대는 황선홍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며 전반 23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김대호의 긴 드로인을 박성호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김승대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김승대의 프로 데뷔골이었다.
선제골 뿐만 아니라 김승대는 결승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주눅 들지 않고 최전방 공격수와 호흡을 맞추며 전북의 수비진들을 위협했다. 포항 공격진에서 가장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포항은 김승대 이후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승부차기 결과 4-3 승리로 통산 4회 FA컵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김승대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북현대와의 2013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포항은 전북에 골을 내줬지만 승부차기 결과 4-3으로 승리하며 FA컵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제철중과 포철공고, 영남대를 거치는 포항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김승대는 올 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후 같은 포지션인 선배들에 의해 기회를 잡지 못하던 김승대는 지난 8월 신진호가 카타르 SC로 임대를 간 뒤 출전 기회를 잡았다.
황선홍 감독은 아직 신인인 김승대에게 믿음을 주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렸다. 김승대는 이런 황선홍 감독의 믿음에 3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보답했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전북과의 FA컵 결승전에서도 김승대를 선발 출전 시켰다.
프로에 데뷔한 뒤 아직까지 골이 없던 김승대는 황선홍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며 전반 23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김대호의 긴 드로인을 박성호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김승대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김승대의 프로 데뷔골이었다.
선제골 뿐만 아니라 김승대는 결승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주눅 들지 않고 최전방 공격수와 호흡을 맞추며 전북의 수비진들을 위협했다. 포항 공격진에서 가장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포항은 김승대 이후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승부차기 결과 4-3 승리로 통산 4회 FA컵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