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김성진 기자= 황선홍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를 2년 연속 FA컵 정상에 올려놓으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포항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2013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포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통산 4회(1996, 2008, 2012, 2013)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포항의 FA컵 우승에는 황선홍 감독이 있다. 그는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에서 3년간 무난한 성과를 냈지만,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때의 실패는 포항에서 성공을 하는데 밑거름이 됐다.
2011년 포항 지휘봉을 잡은 그는 그 해 K리그 3위에 오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해에는 포항에 4년 만의 FA컵 우승을 안겨주었고, K리그에서도 3위에 올려놓았다.
올해는 그의 지도력이 더욱 발휘됐다. 외국인 선수가 1명도 없는 상황 속에서도 세련된 패스축구를 정착시키며 ‘스틸타카’ 돌풍을 일으켰다. 그 결과 현재 K리그 클래식 1위를 달렸고, FA컵을 또 한 번 차지했다.
이제 황선홍 감독은 포항을 이끌고 K리그 클래식 우승에 나선다. 그가 FA컵 우승의 기세를 발판 삼아 최고의 자리에 또 한 번 오를지 주목된다.
포항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2013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포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통산 4회(1996, 2008, 2012, 2013)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포항의 FA컵 우승에는 황선홍 감독이 있다. 그는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에서 3년간 무난한 성과를 냈지만,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때의 실패는 포항에서 성공을 하는데 밑거름이 됐다.
2011년 포항 지휘봉을 잡은 그는 그 해 K리그 3위에 오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해에는 포항에 4년 만의 FA컵 우승을 안겨주었고, K리그에서도 3위에 올려놓았다.
올해는 그의 지도력이 더욱 발휘됐다. 외국인 선수가 1명도 없는 상황 속에서도 세련된 패스축구를 정착시키며 ‘스틸타카’ 돌풍을 일으켰다. 그 결과 현재 K리그 클래식 1위를 달렸고, FA컵을 또 한 번 차지했다.
이제 황선홍 감독은 포항을 이끌고 K리그 클래식 우승에 나선다. 그가 FA컵 우승의 기세를 발판 삼아 최고의 자리에 또 한 번 오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