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스티븐 제라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을 터트렸지만, 10명이 싸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투지를 꺾진 못했다.
리버풀은 19일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51분 간 10명으로 싸운 뉴캐슬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제라드가 EPL 통산 100번째 득점에 성공했지만 팀이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그의 대기록은 빛이 바랬다.
전반전 초반은 양 팀의 치열한 탐색전으로 전개됐다. 전반 21분 리버풀 스크르텔이 코너킥 상황서 제라드의 헤딩 패스를 받아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선제골은 뉴캐슬의 몫이었다. 뉴캐슬은 전반 22분 카바예가 하프라인서 공을 받아 드리블 돌파 후 먼 거리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고, 그의 발을 떠난 공은 리버풀의 골문 왼쪽을 정확하게 통과했다
뉴캐슬은 전반 36분 무사 시소코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공은 미뇰렛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2분 후 리버풀 역시 수아레스의 중거리슛으로 응답했지만 역시 공은 크롤 골키퍼의 선방에 무위로 돌아갔다.
그러나 리버풀은 전반 39분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골키퍼와 1:1 상황을 맞은 수아레스를 양가-음바와가 손으로 저지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은 것. 양가-음비와는 페널티킥을 내주며 퇴장까지 당했다.
키커로 나선 제라드는 침착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득점을 올렸다. 뉴캐슬은 무사 시소코를 빼고 폴 더밋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양 팀은 남은 시간 추가골을 노렸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과 함께 리버풀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그러나 측면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답답한 공격이 계속됐고, 오히려 뉴캐슬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11분 세트 피스 상황서 길게 넘어온 공을 투레가 걷어낸다는 것이 방향이 살짝 틀어졌고, 쇄도하던 더밋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한 것.
리버풀은 실점 후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후반 17분 사코를 빼고 루이스 알베르토를 투입했다. 알베르토의 투입과 함께 더욱 공세적으로 나선 리버풀은 스터리지와 수아레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퍼부었고, 후반 26분 그 결실을 맺었다.
모제스가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으로 전진하는 수아레스에게 패스를 건냈고, 수아레스는 스터리지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시도했다. 스터리지는 공을 정확히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리버풀은 후반 29분에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시소코의 크로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멋진 발리 슛을 시도한 것. 하지만 그의 발을 떠난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한 후 골라인 아웃됐다.
뉴캐슬은 후반 32분 벤 아르파와 카바예를 빼고 새미 아메오비와 아니타를 투입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리버풀도 존슨을 빼고 스털링을 투입하며 한 명이 부족한 뉴캐슬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양 팀은 거친 태클로 상대의 공격을 막았다. 후반 38분 스터리지와 후반 40분 드뷔시가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으며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하지만 리버풀과 뉴캐슬 모두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냈고,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은 19일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51분 간 10명으로 싸운 뉴캐슬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제라드가 EPL 통산 100번째 득점에 성공했지만 팀이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그의 대기록은 빛이 바랬다.
전반전 초반은 양 팀의 치열한 탐색전으로 전개됐다. 전반 21분 리버풀 스크르텔이 코너킥 상황서 제라드의 헤딩 패스를 받아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선제골은 뉴캐슬의 몫이었다. 뉴캐슬은 전반 22분 카바예가 하프라인서 공을 받아 드리블 돌파 후 먼 거리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고, 그의 발을 떠난 공은 리버풀의 골문 왼쪽을 정확하게 통과했다
뉴캐슬은 전반 36분 무사 시소코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공은 미뇰렛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2분 후 리버풀 역시 수아레스의 중거리슛으로 응답했지만 역시 공은 크롤 골키퍼의 선방에 무위로 돌아갔다.
그러나 리버풀은 전반 39분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골키퍼와 1:1 상황을 맞은 수아레스를 양가-음바와가 손으로 저지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은 것. 양가-음비와는 페널티킥을 내주며 퇴장까지 당했다.
키커로 나선 제라드는 침착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득점을 올렸다. 뉴캐슬은 무사 시소코를 빼고 폴 더밋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양 팀은 남은 시간 추가골을 노렸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과 함께 리버풀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그러나 측면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답답한 공격이 계속됐고, 오히려 뉴캐슬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11분 세트 피스 상황서 길게 넘어온 공을 투레가 걷어낸다는 것이 방향이 살짝 틀어졌고, 쇄도하던 더밋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한 것.
리버풀은 실점 후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후반 17분 사코를 빼고 루이스 알베르토를 투입했다. 알베르토의 투입과 함께 더욱 공세적으로 나선 리버풀은 스터리지와 수아레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퍼부었고, 후반 26분 그 결실을 맺었다.
모제스가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으로 전진하는 수아레스에게 패스를 건냈고, 수아레스는 스터리지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시도했다. 스터리지는 공을 정확히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리버풀은 후반 29분에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시소코의 크로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멋진 발리 슛을 시도한 것. 하지만 그의 발을 떠난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한 후 골라인 아웃됐다.
뉴캐슬은 후반 32분 벤 아르파와 카바예를 빼고 새미 아메오비와 아니타를 투입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리버풀도 존슨을 빼고 스털링을 투입하며 한 명이 부족한 뉴캐슬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양 팀은 거친 태클로 상대의 공격을 막았다. 후반 38분 스터리지와 후반 40분 드뷔시가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으며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하지만 리버풀과 뉴캐슬 모두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냈고,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