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리버풀이 스티븐 제라드(33)에게 ‘완벽한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
리버풀은 19일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레버풀은 전반 41분 앙가-음비아의 퇴장 이후 10명이서 싸운 뉴캐슬을 상대로 승점 1점만을 얻어내며 최근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가장 아쉬웠던 상황은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2-2 동점 상황, 리버풀은 수아레스가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반칙을 얻어냈다. 4분의 추가 시간은 이미 지나갔고, 마지막 프리킥 기회만이 리버풀에게 주어졌다. 리버풀로선 승점 1점이 승점 3점으로 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상황이었다.
이 프리킥 상황서 공 앞에 선 것은 수아레스와 알베르토. 수아레스는 오른발로 먼쪽 골포스트를 절묘하게 노려 찼지만 공은 크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수아레스 역시 정확한 프리킥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제라드 역시 프리킥이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 강력함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제라드의 강력한 슈팅은 어쩌면 수아레스의 정확한 슈팅보다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었다.
특히 제라드는 위기 상황에서 여러 번 팀을 구해낸 적이 있는 특별한 영웅적 기질을 타고 난 선수다.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상황에서의 기회는 수아레스보단 제라드가 더 나았던 선택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라드는 자신의 EPL 통산 100번째 득점을 자축할 101번째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고, 리버풀 역시 10명이 싸운 뉴캐슬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게 됐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은 19일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레버풀은 전반 41분 앙가-음비아의 퇴장 이후 10명이서 싸운 뉴캐슬을 상대로 승점 1점만을 얻어내며 최근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가장 아쉬웠던 상황은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2-2 동점 상황, 리버풀은 수아레스가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반칙을 얻어냈다. 4분의 추가 시간은 이미 지나갔고, 마지막 프리킥 기회만이 리버풀에게 주어졌다. 리버풀로선 승점 1점이 승점 3점으로 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상황이었다.
이 프리킥 상황서 공 앞에 선 것은 수아레스와 알베르토. 수아레스는 오른발로 먼쪽 골포스트를 절묘하게 노려 찼지만 공은 크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수아레스 역시 정확한 프리킥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제라드 역시 프리킥이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 강력함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제라드의 강력한 슈팅은 어쩌면 수아레스의 정확한 슈팅보다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었다.
특히 제라드는 위기 상황에서 여러 번 팀을 구해낸 적이 있는 특별한 영웅적 기질을 타고 난 선수다.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상황에서의 기회는 수아레스보단 제라드가 더 나았던 선택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라드는 자신의 EPL 통산 100번째 득점을 자축할 101번째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고, 리버풀 역시 10명이 싸운 뉴캐슬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게 됐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