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32분’ 볼턴, 셰필드와 1-1 무승부
입력 : 2013.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후반 교체 투입 된 이청용이 팀에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볼턴은 19일 리복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이청용은 후반 13분 교체 투입됐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 했다.

이 날 무승부로 볼턴은 1승 6무 5패, 승점 9점으로 24개 팀 중 21위의 부진을 이어갔다.

볼턴은 전반 16분 단스의 도움을 받은 벡포드가 왼발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봃턴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6분 볼턴의 수비수 바티스트가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골문으로 향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1-1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볼턴의 프리드먼 감독은 이청용 카드를 꺼냈다. 이청용은 후반 13분 교체 투입됐다.

공격을 펼치던 볼턴은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기회를 잡았다. 셰필드 웬즈데이의 수비수 세메도가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 우위를 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볼턴은 남은 시간 득점에 실패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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