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돈대회'...참가자 부모 ''1억썼다''
입력 : 2013.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미스코리아 입상을 미끼로 수천만원을 뜯긴 A(55·여)씨 등 참가자 부모들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그야말로 '돈 대회'였다고 비난했다고 뉴시스가 20일 보도했다. A씨가 미스코리아 왕관을 바라는 딸을 위해 지난해 예선과 본선을 치르면서 쓴 돈만 모두 합쳐 1억원이 넘는다. A씨는 미스코리아 준비 과정에서 지출한 비용 등을 적어 정리한 A4 1장짜리 문건을 뉴시스에 공개했다. 문건을 보면 A씨는 딸이 헤어와 메이크업, 워킹 등의 교육을 받는데 회당 150만~275만원씩 3525만원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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